MIOKI.net

 

home

프로필


2003 그림일기 보기



Join Login
 [2010/03/09] 2010.03.08 친구와 돈까스  

내가 유일하게
꾸준히 연락하는
서울에 사는
대구 교회
동기친구 동철이^^

오늘 내가 그에게
잠시 빌릴 것이 있어
명동에서 조금 늦은시간에
만났다,
밤바람이 너무나 시려서
정말 주저 앉고 싶은
맘이 생길 정도였다.
회사서 칼퇴근해
나를 기다린다고
밥도 못먹고
배고파하는 그를
아주 미안하고 반가운
얼굴로 만나
함께 그가 먹고싶다는
돈까스집을 찾아 헤매였다.
결국 방황 끝에 한곳에 들어가
밥을 먹고 수다를 떨었다.
여자 친구 못지 않은 입담을
가진 철이와의 대화는
나에게 착각을 일으켰다.
내가 남자랑 있나 여자랑 있나 ^^
허나 그는 남자였고

밥먹고 늙어버린 우리는 각자집을
향해 강렬한 그리움을 품게 되고
집을 향해 가다가
그가 집까지 걸어간다는 말에
방향이 정반대인 우리의
노선을 무시한채
내가 그와 함께 걷어주기로 선택

계획적인 그가 말하는 걸음속도로
걸어야 명동에서 내가 차를 타기로 한
서울역 까지 15분을 끊을수 있다나...
그 속도로 가기에 자신없는 난
슬쩍 동철이의 팔을 끌어당기며
같이가는척하며 속도를 낮추게끔 ㅋㅋ
꾀를 부려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헤어졌다.

오늘 본 동철이와의 만남은
아주 오랜만이고 짧았지만
역시 친구의 편함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으니^^

잘자라 친구 동철
낼 새벽기도 갈려면 어여자야한다.

딴짓 하지 말고 잘자라.
ㅋㅋ
 [2010/03/09] 2010.03.08 혜화역 내가 놀러가는 유일한 공간  


.
히히
오늘 새벽에 눈을 떠 쉬지 않고
집중해서 그림 작업을 마치고
한숨을 돌리는데
너무나 배가 고프고 지쳐서
집에 굴러다니는
음식답지 않은 음식들을
살짝 입에 넣고
대학로일번 출구에 있는 유일한
나의 장터인 럭키마트를 들릴참
밖으로 나왔다...
먼저 4번출구쪽에 미리 찍어둔
작업에 필요한 천을 살짝 보고
마트로 가는 길에 있는
내가 사랑하는 춤이 있는 재즈댄스
학원에 매력있는 원장님의 안부나
슬쩍 한번 살필겸^^ㅋ
들렸다,,,,
귀찮을 수도 있는데 나를
반갑게 반겨주시는 아름다운 그녀~
그녀에게 내가 속 편히 마실수 있는
향좋은 커피한잔과 호빵 두개를 받아
들고 좋아라 웃어대는 나^^
히히

그녀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고,,,집아니 내가 동네서 들릴수
있는 곳에 생겨서 난 기쁘다^^
히히 좋타^^
ㅋㅋ

.
 [2010/03/06] 2010.03.05 깨달음  



.
 [2010/03/06] 2010.03.04 치유  

.




넘 피곤하다.
의미있고 이유가 있는 피곤함이기에
감사하지만...
육체가 점점 쇠잔해지니
원하지 않는 찡얼 거림과 핑계들이
생긴다.. 고로 난 지금 하나님이 주시는
새힘이 필요하다...
마구마구 부어져서 새힘이 나길
완전 소망한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2010/03/06] 2010.02.13 설날 소망..ㅋ  

.



설날 하루전
여느 집에서 설날 음식을 하듯
우리 집도 기름 내음을 풍기며
음식을 하기 시작했다.

언니가 작년 12월에 시집을
가버려서... 남은 나와 할머니가
음식을 하기로 확정^^
(엄마는 과수원일로 늦게 참여)
늘 꾀부리며 메인이 아니
써어드 정도의 자리에서
음식을 하던 내가 메인이
되어 음식을 하기 시작했다.

한참 음식을 하던 내게 강한
깨달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내가 있어야 할자리가
여기가 아니라는...
내가 이 집에서 음식을 할때가
아니라 시댁에서 남편이랑
잼나게 음식을 해야하는데....
아직 시댁, 남편은 커녕
남친도 없는 상황이라....
ㅎㅎㅎㅎㅎ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이야기들을
시집간 친구들이 들음 한마디씩
하겠지...미쳤다는 둥,싱글이 낫다는 둥
아마 목에 핏대를 세워 이야길 할 친구들이
열 손가락이 넘을꺼다...

오늘도 음식하다 지쳐서 집에 왔다는
전화를 최소 3통은 받았으니 말이다.
ㅎㅎ

하지만 아직 그런 경험이 없는 나로선
그냥 기대되고 그런 것들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

하나님 들으셨죠~!
내가 지금 한 이야기들 ^^ㅋㅋ
나 기대해도 되죠~하나님^^ 풋~

.
 [2010/01/16] 2010.01.01 또 새로운 한해  

2010 새해다.
난 그대로 박미옥이고
난 한살 더 먹어 32살이다.
그리고 난 여전히 아직은
대학로에 살고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뮤지컬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젤로 사랑한다.

올해 있을 인생의 다양한
열매들과 은혜들을 소망하며
기대하며 새로운 관계들을
또한 소망하며 기다린다.
올해엔 진짜 좋은 일만
가득할것 같아 설레인다^^

2010년 올해도 난
여전히 멋진 박미옥이다.
 [2010/01/16] 2009.12.27 눈, 감성,151번 버스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부터 대구에서 있던 나는
서울에서 눈이 온다는 소식은 먼
남의 이야기였었다.

26일 결혼식
27일 서울 나의 공간으로 돌아오던 나는
새하얀 그 풍경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서울역에서 150,151번 버스를 타면
대학로 나의 집으로 가는데
난 조금더 둘러 가더라도
경치가 좋은 151번 버스를 선택~
인사동과 창덕궁과 창경궁을  
지나는 코스를 선택해 눈덥힌
풍경을 열심히 감상하였다.....

ㅋㅋ역시 난 감성이
살아 있는
인간인가보다...ㅎ
 [2009/12/21] 2009.12.21 전시회해요^^  


.
[1][2][3][4][5][6][7][8][9][10][11][12] 13 [14][15]..[64]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Yein / FreeStyle